오는 9월 4일 킨텍스서 ‘특화망 기술 산업전(Private Network Tech Fair)’ 초대 행사 열려 5G 구축 솔루션, 운용 설비, 분야별 적용 사례 등 국내 특화망 영역 총망라 ‘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과 동시 개막 제1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rivate Network Tech Fair 2024, PNT FAIR 2024)이 오는 9월 4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소재 전시장 킨텍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새로운 서사를 시작한다. 이번 특화망 기술 산업전 초대 전시회는 최근 연결성(Connectivity)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산업 양상에서, ICT 기술 기반 특화망 영역의 고도화를 위한 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이다. 생산성·효율성·편의성 등 산업이 지향하는 비전을 내재화하기 위한 여정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PNT FAIR 2024는 제조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산업을 비롯해 디지털 솔루션을 운용하는 물류·의료·금융·엔터테인먼트·보안·안전·에너지·교육·스마트시티·농업 등 산업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특히 이음 5G, 6G, 저궤도위성 등 차세대 특화망을 다뤄 산업에 색다른 시
라쿠텐 심포니가 새로운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인 스테이지엑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제4 모바일 이동통신 네트워크 사업자 스테이지엑스는 이번 MOU를 통해28GHz 주파수 대역대에서 5G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스테이지엑스 3사 간의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일본과 한국의 최신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가 모여 체결한 이번 MOU는 세 회사 간의 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시너지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계약에는 라쿠텐 모바일이 쌓아온 업계 지식과 전문성 공유, 라쿠텐 심포니가 제공하는 업계를 선도하는 통신 솔루션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비즈니스 운영에서 기술 영역에 이르기까지 스테이지엑스가 준비 중인 향후 프로젝트를 다양한 측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3 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대역 주파수 및 6G 기반 전국망 확대를 고려해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라쿠텐과 스테이지엑스는 각국을 대표하는 최신이동통신사업자로, 폭넓은 협력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라쿠텐 모바일은
안리쓰(Anritsu)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송도기술지원센터에 ‘5G-어드밴스드(Advanced) & 6G 테스트 랩’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 랩은 5G·6G 최신 검증 장비(MT8000A 6G 등) 및 Wi-Fi 7 장비(MT8862A),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실험실, 회의실도 설치돼 있다. 테스트 랩에서 5G-어드밴스드 및 6G 이동통신 후보 대역인 FR3 대역(7~24GHz)의 기술 및 개념 검증이 이뤄져 향후 6G 통신 기술의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수 RAPA 상근부회장은 “테스트 랩에서는 5G-어드밴스드 및 6G 차세대 통신 기술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 환경과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5G·6G 관련 기업들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길 안리쓰 코리아 사장은 “이번 테스트 랩의 개소는 안리쓰와 RAPA가 긴밀히 협력해 이룬 중요한 성과”라며 “이 테스트 랩은 국내 통신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관련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보다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리쓰 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7년에 개최될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에 대비하여 ‘한국 WRC-27 준비단’을 새롭게 발족했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30여개의 기관과 산업계, 학계, 연구계, 국방부, 국토부, 해수부 등 관련 부처에서 약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 팀은 국내 전파자원을 확보하고 보호하는 동시에, 관련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준비단은 최병택 과기부 전파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ITU의 WRC-27 연구체계에 맞춰 운영위원회와 5개 의제 연구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각 의제 연구반은 WRC-27의 주요 의제에 대한 국내외 연구 동향 분석과 국가기고서 작성, 국제 협력 등을 통해 한국의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2023년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한국이 제안한 6G 후보 주파수가 의제로 채택된 성과를 바탕으로, 과기정통부는 WRC-27에서 6G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는 물론, 위성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하여 국내 산업계의 이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제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택 전파정책국장은 “WRC-27에서는 6G 이동통신과 차세대 위성통신 주파수 확보뿐 아니라, 우주전파재난, 해수면
왜곡 없는 비금속 센서로 측정…국내 기업에 기술 이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전자파측정그룹 연구팀이 6세대(6G) 통신 안테나 성능 측정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광학적 방식을 적용한 비금속 센서 기반 6G 안테나 측정 장비를 개발했다. 안테나 성능은 센서와 일정 거리를 두고 안테나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해 평가한다. 기존에는 금속 센서를 이용, 금속 고유의 전자파 반사 특성인 '커플링' 현상이 발생해 측정값에 왜곡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좁쌀 크기의 비금속 기반 센서로 대체해 해결했다. 안테나 측정 시 센서와의 거리도 기존 수m에서 수mm로 줄여 측정 시간도 10분의 1 이상 단축했다. 기존 측정은 전자파 무향실과 같은 매우 크고 고정된 전용 측정시설에서만 가능했지만, 이번에 개발한 측정 장비는 크기와 중량이 컴퓨터 본체와 유사할 정도로 경량화돼 이동이 쉽고 일반 실험실에서도 측정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표준과학연은 광섬유 통신 및 중계기 분야 기업인 이스트포토닉스에 3억원 규모의 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이전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 6세대 이동통신(6G) 등 디지털 기술과 지능형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유망기술의 국제·국가 표준을 만드는 데 올해 2271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18개 부·처·청은 18일 국가표준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국가표준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제5차 국가표준 기본계획(2021∼2025년) 이행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관계부처와 민간 표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2271억 원의 재정이 투입된다. 부처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07억 원, 산업부 621억 원, 방위사업청 114억 원, 중소벤처기업부 69억 원, 국토교통부 51억 원, 특허청 46억 원 등의 순이다. 먼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디지털 기술, 국가 유망기술, 저탄소 기술의 표준화 지원에 나선다.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는 AI 신뢰성 확보, 6G 기술 성능, 차세대 융합보안, 융복합 시스템 상호운용성 등의 표준화를 추진한다. 국가 유망기술 중에서는 지능형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차세대 디스플레이, 첨단소재 등의 표준화를 지원한다. 저탄소 혁신
삼성전자가 AI를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주도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공식 출범한 ‘AI-RAN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엔비디아(Nvidia), 암(Arm), 소프트뱅크(SoftBank),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등 통신 및 소프트웨어 기업 10개사와 1개 대학이 창립 멤버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로 AI를 무선통신 기술에 적용해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통신망 효율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6G 연구 추진 및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I-RAN 얼라이언스는 ‘AI for RAN’, ‘AI and RAN’, ‘AI on RAN’ 등 세 개의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AI for RAN’ 워킹그룹은 주파수, 비용,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무선통신 최
KT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연구팀과 5G 무선 통신 주파수 3.5GHz 대역과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12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이하 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RIS는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건물 외벽에 RIS를 도입하면 무선 통신 장비를 건물 외부로 노출 시키지 않고 고주파 대역 주파수를 투과해 신호를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게 돕는다. KT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오정석 교수 연구팀과 개발한 RIS는 6G 후보 주파수 외에도 5G 무선 통신 주파수와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대역을 작은 면적으로 통과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KT는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인 28GHz 대역을 시작으로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8GHz, 15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RIS 소재와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5G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RIS 시료의 면적이 커져야 하는 문제 등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낮
트래픽 증가 시 자동 확장…장애 발생 시 자동 복구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와 함께 6G에 대비해 가상화 기지국 장비 생존성을 강화하는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을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끊김없는 네트워크 운영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6G에 대비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기지국 하드웨어 고장 ▲기지국 간 회선 문제 ▲기지국 소프트웨어 고장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 조치(Auto Healing)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검증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트래픽이 증가하는 경우 클라우드 장비를 활용해 장비의 용량과 성능을 확장하고, 네트워크 운영 중 발생하는 장애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장애 발생시 복구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여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함께 클라우드 기지국 구축을 위한 공용 플랫폼을 마곡 사옥에서 검증한 바 있다. 또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에 5G 코어 장비 백업 망을 구축하는 등 네트워크 장비
SKT·NTT도코모·NTT·노키아, MWC 2024에서 4사 협력 결과 공동 전시 SK텔레콤(이하 SKT)은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협력해 향후 6G 이동통신을 위한 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을 개발하고 개념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통신과 AI의 융합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대를 대비해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에 AI를 접목한 것으로, 비전 AI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AI 모델을 기지국의 변복조 송수신 기술에 적용했다. 기존 시스템은 송수신기간 무선 환경을 측정하기 위해 별도의 제어 신호를 사용하고 있으나, AI 기반 변복조 송수신 기술을 통해 제어 신호 부하를 최소화함으로써 주파수 이용 효율을 개선했다. 4사는 연구소 내 채널 에뮬레이터 환경뿐만 아니라 실제 무선(OTA, Over-the-Air) 환경에서도 관련 실험을 진행했으며, 실험실 환경에서 AI 기반 기지국 변복조 송수신 기술을 적용한 결과 평균 10% 이상의 속도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개발은 SKT의 AI 인프라 영역에서 무선 송수신뿐 아니라 기지국 운용최적화 및 자동화 등 전 영역에 걸쳐 AI를 적용해 새로
SK텔레콤(이하 SKT)은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vRAN) 도입 및 발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가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와 6G 표준 수립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다. 기지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 기지국 대비 용량·소모전력 등 일부 영역에서의 성능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이번 백서는 사업자 관점에서 고민한 가상화 기지국의 핵심 고려사항들을 오픈랜 생태계 내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 및 사업자들에게 공유, 향후 기술 진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SKT는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에 공개된 백서에서 기존 기지국 대비 가상화 기지국의 성능 향상을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제시했다. 하드웨어 가속기 기술 진화, 가상화 특화 기술 개발(Pooling 등), 전력 절감 기술 개발, 가상화 기지국 구성 요소사이의 통합 개선, 6G 네트워크로의 진화에 대한 고려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양사는 가상화 기지국의 중요한 구성
SK텔레콤(이하 SKT)이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여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실생활 영역 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세계 통신사들간 동맹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GTAA)'를 비롯해 빅테크들과의 초(超)협력을 통해 SKT의 AI 지형을 글로벌 무대로 본격 확대한다. 올해 MWC 주제는 'Future First(미래가 먼저다)'다. 미래와 현재의 잠재력 실현을 우선으로 200여개 국 2400여개 회사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해 6G·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글로벌 AI 컴퍼니'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SKT는 이번 MWC 24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꾸민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 변곡점이 될 AI'를 주제로 텔코 중심의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텔코 LLM(거대언어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가 차세대 통신기술 6G 연구개발(R&D)을 위해 미국 프린스턴대와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SRA는 프린스턴대의 '넥스트지(NextG) 이니셔티브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창립 멤버로 참여해 6G 무선 및 네트워킹 시스템 기술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계와 학계 간 지식 교류를 증대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고자 프린스턴 공학·응용과학 대학이 지난해 발족한 협의체다. SRA를 비롯해 에릭슨, 인텔, 미디어텍, 노키아 벨 연구소, 퀄컴 테크놀로지, 보다폰 등 세계 주요 통신·반도체 기업들이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안드레아 골드스미스 프린스턴 공학·응용과학 대학 학장은 "무선 네트워크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최고의 학술연구는 교수진과 산업계 기술 리더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찰리 장 SRA 상무는 "프린스턴대 연구자들이 혁신을 지속하고 6G에서 주요 돌파구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 위해 발사체·위성탑재체·달착륙선 핵심부품 자립화 정부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주도할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모듈원자로(i-SMR)’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독자적 공급망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을 위한 SAR(합성개구레이더) 안테나 등 발사체·위성탑재체·달착륙선 핵심부품 자립화 등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위’를 개최해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거대과학 5개 분야의 임무중심 전략로드맵을 수립·의결했다. 이번 5개 분야는 차세대 원자력, 우주항공·해양과 디지털 전환 시대 필수기반 기술인 차세대통신, 첨단로봇, 사이버보안 등으로, 기존 전략을 포함해 총 12대 전략기술 분야의 로드맵이 완성된 것이다. 한편 국가전략기술 임무중심 전략로드맵은 12대 전략기술 분야별 ‘국가 최상위 기술전략’으로, 2030년까지 꼭 달성해야 할 가시적 임무를 설정하고 있다. 아울러 폭넓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토대로 임무달성의 길목이 되는 기술을 식별한 후 기술확보를 위한 중점 투자방향 및 관련 생태계 조성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지난해 8월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등 기술패권 경쟁 직
프록시 없이 각 기능 모듈간 통신 수행하는 방식인 ‘Inline Service Mesh’ 기술 개발 SK텔레콤(SKT)은 인텔과 협력해 향후 6G 이동통신을 위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망 구조 진화에 필요한 코어망 내부 통신 지연 감소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하드웨어 자원과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가상 자원 사이에 운영체계를 중복 설치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경량화하는 방식을 말한다. 코어망은 고객의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관문으로, 다양한 장비 연동을 통해 보안과 서비스 품질을 담당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교환기 시스템이다. 그 중에서도 6G 코어 아키텍처는 앞선 세대의 통신보다 높은 유연성·안정성을 요구 받으며, 지능형·자동화 기술을 내장해 고객에게 안정된 AI 서비스 품질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코어망 기술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망을 구성하는 다양한 시스템과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부 기능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지속적인 망 복잡도 증가로 상호 교환 메시지가 빈번하게 재생성돼 기존 대비 코어망 내 통신 지연 발생이 예